오늘 오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간 울산 선박 화재입니다.
오늘(28일) 오전에 울산에서 발생한 염포부두 화재 사고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선박에 타고있던
선원들이 안전하게 대피를 했지만 12명이 부상으로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라는 기사를 보고
어떡해.. 안다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먼저하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어요!
화재는 이날 전 10시 51분께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5천881t급 케이맨 제도 선적 석유제품운반선인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승선원 25명)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했고
이후 인근에 있던 6천583t급 싱가포르 선적 석유제품운반선 [바우달리안]호(승선원 21명)에도 화염이 미쳤으나 다행히 두 선박 선원 46명은 모두 구조됐다.
한국인 하역사 근로자들은 바우달리안호에서 작업 중에 번져온 불꽃과 연기에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스톨트 그로이란드호 탱크 중 1기에서 일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배는 이달 24일 일본 고베에서 출항해 26일 울산항에 들어왔으며 탱크 34기 중 28기에 제품을 적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석유류인 솔벤트 계열에서 착화돼 제품 대부분을 태웠고 오후 4시 30분 현재 큰불은
잡힌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사건으로 인해 울산대교 일대를 통제 시켰다.
-------------------------------------------------
12명 부상자는 외국인 3명과 한국인 하역사 한국인 근로자 9명 이중 한국인1명은 중상이래요ㅠㅠㅠ
다들 안다치고 집으로 잘돌아갔으면 좋겠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