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대만쪽에있을때는 소형태풍이고 바람에 크기도 중형정도라서 그냥 금방지나가겠구나.. 싶었는데
4일과 5일이 지난 6일인 지금은 대형태풍으로 바뀌었습니다. 대형도 대형이지만 빠른속도로 한반도에 접근중인데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km로 북쪽으로 이동중입니다.
2일전인 4일에는 느린 속도로 대만 동쪽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 링링의 중심기압은 940hPa이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무려 초속 47m에 달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정도 강풍이 불면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다.
'링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섬 지방에는 초속 55m(시속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남부지방은 6일 밤, 중부지방은 7일 아침부터 점차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태풍 대비법은 젖은신문지 창문에 붙이기와 테이프 x자로 붙이기가 있다. 이는 풍압을 분산시키는 효과가있다.
*외출과 위험 시설물 피하기(간판 밑 x, 맨홀뚜껑이 날라가는경우도있어서 맨홀근처도 가지않기)
*바람의 날라갈수 있는 물건들 미리 관리하기 (치울수없는 것이라면 단단히 묶어서 고정하기)
*비상용품 등 미리준비하기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응급약,손전등,식수,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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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태풍 링링을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24시간 비상체제)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각종 피해 발생 시 상황을 전파해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또, 교내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머무는 가정에서 풍수해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각별히 취해 줄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태풍 링링에 따른
학생,교직원 등 인명 피해 및 시설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