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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탈선사고

깸창 2019. 12. 6. 09:40

서울지하철 탈선사고 때문에(신도림~까치산) 구간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

오전 5시40분 부터 운행 예정이였던 첫차 운행이 지연되자 오전 6시부터 열차 두대를 투입해

일부 운행을 재개한뒤 7시 47분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2시 10분께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에서 운행하던 작업용 특수차가 제동이 안되면서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지 내 광케이블이 훼손돼 통신장애가 발생, 신정차량기지 내 차량 출고가 불가능해지면서 2호선 신정지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행)

공사는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관계 직원을 투입해 탈선한 특수차를 오전 4시 50분께 복구했다.

공사는 해당 노선 승객을 위해 버스 1대와 승합차 3대를 투입해 열차 정상 운행 전까지 대체 수송을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신정지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혀내 동일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